15박 16일 그랜드 서클 여행 중 7일 차 때 아이다호로 갔다.
아이다호는 그랜드 서클과는 거리가 있지만 옐로스톤까지 가고 싶어 전날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출발해 아이다호로 가기로 결정했다.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여행기
15박 16일 그랜드 서클 일정 중 6일 차 때 우리는 솔트레이크 시티로 갔다. 전날 브라이스 캐년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절경 도로 시닉 바이 웨이 12를 따라 솔트레이크 시티로 갔다. 미국 지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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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는 우리나라에서는 리버 피닉스와 키아누 리브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제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아이다호를 떠올리면 그들의 가슴 아픈 삶과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의 형이자 23세에 요절한 리버 피닉스의 가슴 아픈 죽음이 떠올라 막연히 먹먹해졌다.
경로
솔트레이크 시티 ➡ 트윈폴스의 쇼숀폴스 ➡ 보이시의 스네이크 리버에서 래프팅 ➡ 옐로스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오후에 출발해 밤늦게 아이다호로 들어갔다. 아이다호로 가는 끝없이 펼쳐진 밤길은 영화만큼이나 아련한 느낌이었다.
아이다호에 대하여
아이다호는 미국 북서부의 주로 주도는 보이시이며 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하고 43번째로 연방에 가입했다.
북쪽으로는 캐나다와 접하는 국경이다.
숙소
첫날 숙소는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Twin Falls였다.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Twin Falls | Twin Falls, ID Hotels
Discover Twin Falls Go zip lining, visit Shoshone Falls, or stroll through downtown Outdoor adventurers will love Twin Falls. Hike or zip line through the majestic Snake River Canyon, visit awe-inspiring Shoshone Falls (known as the Niagara of the West), a
www.wyndhamhotels.com
쇼숀 폴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서부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트윈폴스 마을의 쇼숀폴스로 갔다.
쇼숀폴스가 보이자마자 우리는 다 같이 소리를 질렀다. 쌍무지개가 진하게 생겨 무지개 타고 저 너머로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았다.
높이가 65m, 나이아가라보다 14m 높으며 폭이 거의 300m에 달하는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 쇼숀폴스는 겨울눈이 녹는 봄과 초여름에 가장 잘 보인다.
보이시의 스네이크 리버에서 래프팅
보이시는 아이다호의 주도이다. 보이시는 프랑스어로 '삼림이 많은'이라는 뜻의 bois에서 유래되었고 보이시의 별명은 '나무의 도시'이다.
우리는 쇼숀폴스에서 스네이크 리버를 래프팅 하러 보이시로 갔다.
Boise River Rafts & Tubes라는 곳에서 장비를 대여했다.
https://boiseriverraftandtube.com/rental-equipment/
Rental Equipment – Boise River Rafts & Tubes
Payment Information Payment Methods: Cash & Credit Cards (For rental fees and Taxes): No Checks All rentals require a credit card deposit and sales tax We rent all equipment on a first-come-first-served basis. We do not accept reservations. All equipment i
boiseriverraftandtube.com
4인용 보트, 구명조끼 4개, 노 2개 해서 55달러 + 세금 + 보증금까지 지불했다.
보이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스네이크 리버를 1시간가량 래프팅 했다. 급류는 없지만 7km 정도 물길을 유유자적하게 도시를 구경하면서 래프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아들아!! 힘내라!!!
중간에 이렇게 물가에 놀다 가기도 했다. 개인 보트나 카약을 가지고 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류에서 내려 버스를 25분 타고 다시 렌털 장소로 돌아가게 되는데 보트 내리는 장소를 잘 찾아야 된다.
버스를 기다리며 둘이 사이좋게 놀고 있다.
재밌게 래프팅을 즐기고 우리는 숙소로 가서 밥을 해 먹었다.
우리는 서양식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여행 때마다 밥솥과 한인마트에서 산 반찬들을 가지고 다니며 숙소에 가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식당 찾는데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데 에너지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숙소
SpringHill Suites Idaho Falls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idash-springhill-suites-idaho-falls/
SpringHill Suites Idaho Falls
Book your stay at SpringHill Suites Idaho Falls. Our Idaho Falls all-suite hotel gives you room to move with spacious accommodations.
www.marriott.com
다음날 아침 우리는 아름다운 푸른 눈 옐로스톤으로 향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여행기
하늘 높이 솟구치는 간헌철과 유황 냄새가 나는 진흙 구덩이가 있는 옐로스톤으로 갔다. 옐로스톤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전 세계 간헐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간헐천과 1만여개의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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