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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그랜드캐년 노스 림(Grand Canyon North Rim) 여행기 해발 고도 2400m인 노스 림은 지형이 험해 겨울 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접근이 어려워 야생동물들도 자주 눈에 띈다. 노스 림은 사우스 림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은 노스 림이 관광지로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사우스 림이 관광객을 위해 정리되고 다듬어진 느낌이라면 노스 림에서는 좀 더 독특하고 원시적인 느낌으로 사우스 림보다 더 큰 아름다움에 경외감을 느낀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노스 림 방문을 꼭 권하고 싶다. 우리는 전날 사우스 림을 탐방하고 페이지에서 숙박 후 호스슈 밴드 방문, 파월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난 후 노스 림으로 왔다. https://leonestory.tistory.com/m/13 그랜드캐년(Grand Canyon National Pa.. 2022. 2. 18.
미국 서부 그랜드 서클 15박 16일 여행기 여행사 통하지 않고 직접 정보 찾아보고 운전해서 이동한 자유여행입니다. 대략적인것만 정한 후 출발하고 여행 다니면서 다음 행선지와 숙소를 정했지만 충분히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1일차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도착 오후에 도착해서 간단히 트레킹하고 숙소 2일차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트레킹 림트레일, 카이밥트레일 ㅡ 우아포인트, 매더포인트 https://leonestory.tistory.com/13 그랜드캐년(Grand Canyon National Park) 국립공원 여행기 애리조나 북서부, 미국의 국립 공원 중 최다 관광객을 기록하고 있는 그랜드캐니언을 탐방했다. 그랜드캐니언은 협곡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사우스 림과 북쪽의 노스 림으로 나뉜다. rim은 협곡 leonestory.tistory.com 3일차 .. 2022. 2. 16.
아치스 캐년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여행기 전날 로키산의 글랜우드 놀이공원에서 하루종일 놀고 모압에 숙소를 잡았다. 15박 16일의 롱 트립이었어도 가 보고 싶은 곳이 많이 남아있어 마음이 급했지만 차분히 일정을 짜서 먼저 바람의 계곡 아치스 국립공원부터 갔다. 아치스 국립공원은 아치 모양 바위가 2000여 개나 생성된 세계 최대의 천연 아치 밀집 지역인데 이 지역의 적갈색 바위가 오랜 시간의 비바람을 맞으며 형성된 것이다. 그중 델리케이트 아치는 유타의 상징이다. 유타주의 로고이며 차 번호판에도 새겨져있다. 가볼 만한 포인트가 많았지만 다른 일정도 잡혀 있어서 아치스 국립공원에서는 델리케이트 아치만 트레킹하기로 했다. 7월의 40도가 넘는 유타. 주차장에서 1시간 가량 가파른 바위산을 올라가야 한다. 책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광객.. 2022. 2. 15.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여행기 자이언캐년은 아이들이 미국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곳으로 꼽고 있고 이곳에서 천사도 만난 특별한 곳이다. 전날 페이지, 글랜 캐년, 그랜드캐년 노스 림에 갔다가 밤에 자이언 국립공원 근처에서 일박 후 아침에 고대 히브리어로 '예루살렘의 성스러운 언덕(시온)'을 뜻하는 자이언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성스러운 언덕에 걸맞게 이곳에서 우리 가족은 천사를 만났다. 자이언 국립공원에는 여러 트레킹 코스가 있지만 우리는 협곡 트레일인 네로스 트레일에서 트레킹을 꼭 해보고 싶었다. 네로스 트레일에는 일반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셔틀을 타야 된다고 알고 있어서 셔틀을 타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셔틀을 예약했어야 했다. 우린 큰 실망을 했다. 정말 기대했던 코스였기 때문이다. 우린 예약을 못해 네로스 트레일.. 2022. 2. 14.